살아가는 이야기

[아침산책] 울마님과 동네한바퀴-30

changsan 2024. 6. 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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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이 참 맛나다.

 

2024년 4월11일(목) 울마님과 동네한바퀴를 시작한 지 72일만에 30회를 맞았다.

처음 몇 번은 내가 떠밀고 다닐 만큼 수동적이었는데, 지금은 먼저 산책가자고..

울마님의 최애 스팟

 

가끔 만나는 이웃은 dog walker다.

진도견 2마리를 한 마리씩 맡아서 산책시키신다.

남자 개 이름이 '사랑'이란다. 오늘도 초입에서 잠깐 조우.

어느 이웃집의 멋진 수국

 

오솔길을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니 참 고마운 일이다.

여의천에서 헤어져 그녀는 집으로, 나는 청계산 가는데 빗방울이 심상치 않다.

얼른 따릉이 빌려서 집으로 달렸다. 다시 만난 그녀는 하나로마트 가서 식빵을 

사오라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분부대로..ㅜ

덕분에 아침은 포테이토에그 샌드위치로 맛나게~!!

 

* 토요일 새벽, 비 오기 전에 산책 잘했다.

집에 오니 점점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 오는 날은 지지미와 막걸리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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