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우리들이 타고 있는 2023호가 종착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잊은 물건 없이 잘 챙겨서, 새 열차 2024 청룡호에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Amor fati~!!
삼각산 백운대 일몰
저의 새해 목표는 '비우기'입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이 비우고 버리려고 합니다. 특히, 고집, 미움, 욕심, 질병, 괴로움...등 참 많습니다. 몇 년 동안 한번도 입지 않은 옷과 지인의 연락처도 버리려고 합니다. 도움 받기 보다는 도움을 주고, 얻기 보다는 베풀고, 나누며... 강원도 죽도에서의 오메가 일출 (사진= 민준규 작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Sound body, sound mind 2024년에는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