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2023년 세계에서 제일 돈 많이 번 사람은?

2023년 세계 최대 부자는 일론 머스크였다.

머스크는 올해 자산이 약 141조원 늘었다. 2023년 한 해 이 세상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업가가 되었다. 그의 자산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테슬라 주가의 상승과 함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성공적인 출시 등이 영향을 미쳤다.

Elon Musk 소개 자료  (사진=네이버 캡처)

 

머스크를 따라 마크 저커버그(메타 CEO)와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가 올해 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자산이 작년 138억달러에서 115% 증가하여 436억달러(약 57조원)로 늘었다. 이는 인공지능 산업의 빠른 성장과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강세로 인한 결과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뉴스1)

 

재산 증가액 상위 10명 중 8명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수장으로, 이들의 경제적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특히 미국 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상승이 자산 증가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23년 12월26일 09:40 현재(뉴욕 시간) 미국 시총 상위기업 주가   (사진= 키움증권 영웅문)

 

빅테크 기업들의 자산 증가는 기술 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적인 기업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산업의 급속한 성장

2023년 전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한 주요 요소는 기술 산업이었다. 특히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급격한 성장이 돋보였다. 빅테크 기업들의 기업 가치 상승과 수장들의 자산 증가는 이러한 기술

산업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기업들은 기술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우리 삶을 혁신시키고 있으며,

이들의 영향력은 단순히 경제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인 차원까지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