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사업연도 투자자문과 일임업의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자문·일임사의 수수료 수익이 1조195억원으로 늘어나며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증권과 파생상품 등의 수익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사가 6106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하였고, 그 뒤를 이어 증권사가 2520억원, 은행이 35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계약고는 719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3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자문계약고는 30조1000억원으로
줄어들었지만, 일임계약고가 689조원으로 증가하여 총 계약고는 늘었습니다.
현재 투자자문·일임사는 총 724개사로, 전년보다 44개사가 늘었습니다. 전업 투자자문사 중 218개사(53.7%)가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업사의 수수료 수익은 1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총 계약고는 578조2000억원에서 606조70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증권사의 일임계약고는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금리 불확실성과 일임형 랩 손실로 일임계약 규모가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22년 레고랜드 채무 불이행 사태 이후 ‘랩·신탁 돌려막기’에 나선 증권사들에 금감원 제제가 이뤄졌습니다.
황준웅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자문·신탁감독팀장은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전업 투자자문·일임사 중
흑자 회사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었습니다”라며 “증권사의 랩 관련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FY 2023 투자자문 및 일임업 영업실적 ( 2023. 4.1 ~ 2024. 3.31)
- 총 계약고 720조원: 자산운용사 607조원(84.4%)
- 1년 수수료 1조200억원: 자산운용사 6106억원(59.9%)
- 등록 투자자문, 일임사 724개 (+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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