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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얀테의법칙] 북유럽 정서를 지배한다. 보통 사람의 법칙

by changsan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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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 삼강오륜이 있다면,

덴마크를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서 전수돼온 덕목이다.

'보통 사람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얀테의 법칙은

자기 자신이 남들보다 특별하거나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덴마크계 노르웨이 작가인 악셀 산데모세(Aksel Sandemose 1899~1965)가 풍자소설 '도망자'에서

묘사한 가상의 작은 덴마크 마을 '얀테'에서의 행동지침이다.

얀테 마을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있는 작은 마을이었다.

개인주의와 사적인 성공 보다는 집단과 공동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태도, 개인주의자들을 비판하는 태도

등을 나타내는 사회학적 용어로, 얀테의 법칙은 북유럽에서는 일상에서도 널리 쓰인다.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남들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남들을 비웃지 마라

  9. 누군가 당신을 걱정하리라 생각하지 마라

10. 남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얀테의 법칙 Janteloven written by Aksel Sandemose, Nykøbing Mors, Denmark

 

북유럽에서는 모두 비슷하게 입고, 비슷하게 생긴 차를 타며, 집집마다 비슷한 물건들을

놓고 사는데 얀테의 법칙과 통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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