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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적한 자승 스님(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
이를 계기로 이것이 어떤 훈장이며, 어떤 분들이 받았는 지를 살펴보았다.
먼저 '상훈법'에서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렸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라고 정의했다.
국민훈장은 5등급이 있는데, 최고 등급인 1등급은 무궁화장, 2등급은 모란장, 3등급은
동백장, 4등급은 목련장, 5등급은 석류장이다.
아래 표는 '정부24' 싸이트에서 일일이 확인한 자료를 모은 것이다.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고위공직자가 퇴임식에서 이 훈장을 받는 것이 관례화
된 것 같고, 지도자급 인사들이 사망한 경우에 추서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매년 4월 '보건의 날', '법의 날' 기념식에서도 한 분께 서훈되었다.
위 사진, 국민훈장 무궁화장 부장의 일련번호를 보면
'국민훈장 무궁화장' 서훈자는 적어도 3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국민훈장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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