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년 만에 애플 시총 추월
지난해 12월 8일 애플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돌파했을 때, 미국 시총 순위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AAPL 애플] 애플 시가총액 3조달러 돌파 (tistory.com)
[AAPL 애플] 애플 시가총액 3조달러 돌파
12월 7일 목요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지수가 1.37% 올랐다. 애플 주가는 0.89% 상승한 194.03불로 마감하여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구글의 알파벳도 5%이상 상승하여 시총 1.6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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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한 달 여 만에 애플의 시총은 2.8조달러에 머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추격을 받았다.
급기야 2024. 1. 11 오전 뉴욕증시에서 MSFT가 상승하고, AAPL이 하락하면서 시총 1위가 잠시 역전되었다.
그러나 이날 종가는 MS가 상승폭을 줄여 전날보다 0.49% 오른 384.63달러로 마감되며, 시가총액은 2조8600억달러를,
애플 주가는 하락폭이 회복되어 전날보다 0.32% 하락한 185.59달러로 마감되며, 시가총액은 2조8900억달러로 집계되어 순위 변동은 없었다.
MS의 시가총액 1위 탈환은 2021년 11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MS는 최근 주가가 주춤한 애플을 추격해왔다. AI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생성AI 도구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에서 성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는 아마존에 이은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MS는 일찌감치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분 49%를 확보하고, 기술 동맹을 맺었다. MS는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 GPT를 기반으로 생성AI 챗봇 ‘코파일럿’을 개발해 자사 서비스에 탑재하고 있다. 업계에선 MS-오픈AI 연대가 AI 시대의 기술 주도권을 가져간 만큼 앞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도 최근 생성AI 챗봇을 내놓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다음 달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를 내놓는 등 하드웨어 생태계도 확장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두 기업 간의 시총 1위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 MS가 2년 2개월 만에 애플 시총 1위 탈환
• MS의 시가총액 1위 탈환은 AI 기술 경쟁력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성장 영향
• MS-오픈AI 연대가 AI 시대 기술 주도권 가져간 것으로 평가
• 애플도 생성AI 챗봇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
• 당분간 MS와 애플 간의 시총 1위 경쟁 격화 전망
* 개인적 견해는 빠르면 올해 1분기말 시총1위는 MSFT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두 기업간 차이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 당분간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는 AI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2024. 1. 30 (화) 06:50 추가 기록
29일 종가 기준으로 두 회사간의 시.총 차이가 900억불 정도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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