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동차 생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자동차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기로 했다.

 

'악시오스' 기사 원문 

https://www.axios.com/2024/01/23/humanoid-robots-bmw-automotive-manufacturing-figure

 

BMW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업체 피규어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키 170cm 정도에 무게 60kg으로, 두 다리로 걷고 다섯 손가락의 손을 사용해 기계를 조립한다.

5시간마다 스스로 충전소를 찾아가 충전할 수 있다.

axios.com 해당 기사

 

자동차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MW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작업을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규어의 브렛 애드콕 CEO는 "인간형 로봇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할 수 있다"며

"자동화하기 힘든 시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BMW의 로버트 엥글혼 제조 부문 CEO도 "자동차 생산이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로봇은 생산효율을 높이고,

우리가 직면한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xios.com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동차 생산라인 투입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되면 자동차 생산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인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도입은 자동차 생산라인의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동차 생산라인 투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