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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다.
지난 토요일 수령한 새 등산화를 처음 신었다.
이태리 명품, 잠발란 아나바시스 숏이다.
브라운과 다크그린 두 칼라가 있는데, 브라운을 선택.
06:20 출발하여 1시간 동안 알콩달콩 걸었다.
요즘 5시면 날이 밝아서 새벽 운동이 딱 좋다.
조금만 일찍 출발하면 좋은데..
작은 나팔꽃(영어로 morning glory)과 수국이 너무 이뻐 잠시 멈추었다.
산수국 군락지가 청계산에도 있는데, 지금 수국이 한창 필 때라
이번 주에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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