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재외동포] 지금 전 세계 재외동포는 708만명

by changsan 2023. 10.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발표된 '2023 재외동포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가 732만명에서 708만명(-3.3%)으로 감소했습니다.

전체 재외동포 중 재외국민은 2,467,969명, 외국국적동포는 4,613,541명으로,

직전 통계 대비 각각 1.73%(43,552명), 4.15%(200,081명) 감소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재외동포수도 2년 전보다 감소했으며, 중국동포는 약 25만(-8%),

러시아동포는 약 4만명(-38.5%) 감소했습니다.

재외동포현황 발표

 

'2023 재외동포현황'은 10월 19일에 재외동포청의 홈페이지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2년마다 발표되며, 재외동포 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는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민원처리 자료, 그리고 동포단체 자료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추정치 자료입니다.

정확한 자료는 아니지만 재외동포 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재외동포 수의 변화

 

2000년 이후의 재외동포 수를 살펴보면, 2001년에 565만명에서 시작하여 2019년에는 749만명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

 

2023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우리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상위 10개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 2,615,419명

2. 중국 - 2,109,727명

3. 일본 - 802,118명

4. 캐나다 - 247,362명

5. 베트남 - 178,122명

6. 우즈베키스탄 - 174,490명

7. 호주 - 159,771명

8. 러시아 - 124,811명

9. 카자흐스탄 - 121,130명

10. 독일 - 49,683명

2019년 조사에서 8위였던 베트남 동포 수가 13.9% 증가하여 이번 조사에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러시아는 43,715명 감소하여 6위에서 8위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재외동포 분포

 

대륙별로 보면, 중국, 일본이 포함된 동북아에 291만명이 거주하며, 호주와 뉴질랜드가 있는 남아시아태평양에

52만명이,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북미에 286만명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있는 중남미에 10만명이,

독일, 프랑스, 스펨이 있는 유럽에 65만명이, 그리고 아프리카와 중동에 2만9천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1년보다 6.35% 증가했으며, 중남미는 13.8%, 아프리카·중동은 5.5% 증가했습니다.

 

마무리

 

'2023 재외동포현황'은 책자로 발간되어 주요 정부 기관, 대학,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재외동포 수와 그들의 분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나라

재외동포의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