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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2030] SA 리야드 압승 119:29:17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0시부터 진행되어 그 결과가 1시 조금 지나 발표됐다. 결과는 리야드의 압승으로 1차 투표에서 결판났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가 총 165개국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119표로 가볍게 3분의 2 (110표) 이상을 획득하여 결선 투표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확정되었다. 부산은 29표,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아쉽고, 그동안의 보도 내용보다는 차이가 엄청 컷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 우리의 전략이라고 알려졌던, 1차 투표에서 리야드가 3분의2를 못넘게 막고, 2차에서 로마와 연합하여 리야드와 맞서는 방법은 애당초 잘못된 Strategy였다. 둘이 합해도 119:46이다. 2023. 11. 29.
[일본증시] 한일 증시 비교, 11.6% 대 28.2% (11월27일 종가 기준) 7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중국 경기 부진으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일본 증시가 미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힘입어 다시 반등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최근 1989년 12월 정점인 38,915에 16% 정도(11월27일 종가 기준 5,468엔) 남아있는 상태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사적인 엔저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로 인해 닛케이 지수가 빠르게 올라간 이유는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회복되었고, 관광객 등 인바운드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화 대 달러 환율은 최근 140엔 후반대를 기록하여 2020년 말의 103엔 대비 거의 40% 평가절하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수출 중심의 자동차 회사들인 도요타와 닛산 등은 상당한 이익을 창출했다. 도요타 주가는 최근에 주당 2911엔까지 상승하여 연초 대비 5.. 2023. 11. 28.
[패드립]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 패드립이 혁신이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원 대상 강연장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준석이'라고 칭하며 '도덕이 없다, 이 전 대표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라고 한 데 대해 이 전 대표가 "어디서 배워먹었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전 대표는 "나이 사십 먹어서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에서 지칭한다는 것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며 밝혔다. 인 위원장은 전날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 및 당원 혁신 트레이닝 행사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패드립이 .. 2023. 11. 27.
[추억] 아나로그 감성에 젖다 새벽에 한 페친의 글을 읽다가 문득 노래가 떠올랐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최희준 가수의 '하숙생'이라는 노래다. 1965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몇 년 뒤에도 겨울철 유난히 라디오에서 많이 흘러 나왔던 기억이 어슴푸레 난다. 당시 아버지도 이 노래가 나오면 흥얼거리셨다. 나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의미는 모르지만, 멜로디나 가사는 알았다. 지금 내 나이는 노래를 따라 불렀던 젊은 날의 아버지보다 훨씬 많다. 노래를 불렀던 가수, 따라 흥얼거렸던 그 분도 지금은 없다... 나도 언젠가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가겠지? 정일랑 두지말고, 미련일랑 두지.. 2023. 11. 25.
[엔비디아 주가] 주식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2일(현지시간)에 2.5% 하락한 487.1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공개하고도 투자자들이 매도로 반응한 결과였다. 코디 애크리가 이끄는 벤치마크의 기업분석팀은 이미 주가에 많은 낙관론이 반영돼 있어 차익 실현으로 인한 조정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하지만 엔비디아는 괜찮다"고 강조했다. 벤치마크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25달러를 제시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스테이시 라스곤은 엔비디아의 높은 성장세가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로선 이 질문이 해소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신제품과 강력한 수요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실적은 상당 수준으로 상승할.. 2023. 11. 23.
[NVDA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주가 흐름 우리 주식시장이 뉴욕 증시의 움직임에 점점 더 민감해지는 것 같다. 올해 세계증시의 큰 축은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 관련주'와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 관련주'다. 지금 미국 뉴욕 시간이 오후 2시(한국은 새벽 4시)이다. 앞으로 2시간 후 미국 장이 끝난 직후에 엔비디아가 2023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다고 한다. 어제 연중 최고가를 갱신하며 강세를 보였던 주가는 오늘은 다소 주춤하다. 시장이 연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매물로 인해서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2시간 후에 발표될 실적과 오늘 우리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 지 기대된다. 2023. 11. 22.
[엔비디아 실적] 한국시간 22일 오전6시 3Q실적 발표 21일 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 장 마감 직후에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서는 실적 기대감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일 대비 2.25% 급등한 504.09 달러를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엔비디아 주가는 245% 급등하여 시총이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기술주 중 '매그니피션트 세븐'에 속한 페북의 모회사 메타와 테슬라보다 높은 수치다. 시장은 엔비디아가 공개한 지난 분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분기에는 매출이 200%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내년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보통 .. 2023. 11. 21.
[세계경제] 내년 금리인하 가능? 글로벌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주요 선진국들이 한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선진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으며, 지난 달의 물가 지표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2%로 기록되어, 9월보다 0.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4% 상승하여,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CPI는 9·10월 사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둔화되었고(4.3%→2.9%), 영국도 같은 기간에 CPI 상승률이 2%포인트 가까이 감소했다(6.7%→4.6%). 이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던 코로나19 팬데믹.. 2023. 11. 20.
[롤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결승 광화문 광장에서 '오'하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는 선수들의 입장 장면에 눈을 뗄 수 없던 수만 시민들, 하얀색 응원용 봉을 두들기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이른바 '롤드컵'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년 만에 서울에서 결승전이 펼쳐지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성별·국적·나이를 불문하고 모인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 넘치는 응원으로 행사를 뜨겁게 즐겼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여 경기에 대한 담소를 주고받거나 사전 행사 부스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대형 게임 캐릭터 앞에서는 팬들이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도 두드러졌다. 수능이 끝난 김모(18)군은 "롤드컵을 보러 서울에 올라오기로..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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